Leclerc-Briant, ‚Abyss‘ Brut Zero 2018
르끌레르 브리앙(Leclerc-Briant)은 샹파뉴 에페르네를 기반으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과 혁신적인 양조 철학을 결합해 독창적인 샴페인을 선보이는 하우스입니다. 아비스(Abyss)는 프랑스어로 ‚심연’을 의미하며, 샹파뉴에서 병 숙성을 마친 샴페인을 브르타뉴 연안의 대서양 해저에 침수 숙성하는 특별한 프로젝트에서 탄생했습니다. 해저의 낮고 안정적인 수온과 빛이 차단된 환경, 수압과 해류의 영향을 받는 독특한 숙성 조건을 활용해 샴페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브뤼 제로 특유의 순수한 풍미와 해저 숙성이라는 희소성을 함께 지닌 아비스는 르끌레르 브리앙의 실험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뀌베입니다.
르끌레르 브리앙, 아비스 브뤼 제로 2018은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과 이상적인 수확 조건으로 포도가 충분히 성숙했던 2018년 샹파뉴의 기후를 반영해 잘 익은 레몬과 자몽, 노란 사과와 흰 복숭아의 풍성한 과실에 아카시아 꽃과 브리오슈, 구운 아몬드와 은은한 해조류를 연상시키는 짭짤한 미네랄 향이 복합적으로 펼쳐집니다. 입안에서는 섬세하고 크리미한 버블과 매끄러운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잘 익은 과실의 풍부함 속에서도 선명한 시트러스 산도와 초키한 미네랄리티가 와인에 정교한 긴장감을 더합니다. 도사주를 첨가하지 않은 브뤼 제로 스타일답게 과실의 순수함과 드라이한 구조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며, 레몬 제스트와 은은한 견과류, 짭짤한 미네랄의 풍미가 길고 섬세하게 이어지는 깊이 있는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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