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Rocheyron 2017
샤또 로쉐이론(Château Rocheyron)은 핑구스(Pingus)로 유명한 피터 시섹(Peter Sisseck)과 실비오 덴츠(Silvio Denz)가 2010년부터 함께 이끌고 있는 생테밀리옹의 소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약 8.45ha의 포도밭은 Saint-Christophe-des-Bardes의 석회암 고원에 자리하며, 메를로와 오래된 카베르네 프랑을 중심으로 바이오다이내믹 농법과 섬세한 추출을 통해 과실의 순수함과 석회질 특유의 정교한 미네랄을 표현합니다.
샤또 로쉐이론 2017은 온화하고 건조한 봄으로 생육이 빠르게 시작됐지만 4월 말 서리로 약 절반의 수확량을 잃었으며, 살아남은 우수한 구획에서 선별한 포도로 단 9,000병가량만 생산되었습니다. 붉은 체리와 크랜베리, 잘 익은 자두에 제비꽃과 허브, 트러플과 은은한 향신료가 겹쳐지며, 선명한 산도와 고운 탄닌, 초키한 미네랄이 섬세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강한 농축미보다는 신선함과 정밀함이 중심을 이루며, 서늘한 뉘앙스와 길고 우아한 피니시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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